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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

Lo러브ve 2014. 11. 14. 11:22

새벽 잠에서 깨어나
가만히 불러 보는 당신 이름
시리도록 아픈 그리움이라서 그런지
당신 이름을 부르니 눈물이 납니다

당신의 사랑이 있는
이 아름다운 세상에서
당신과 함께 숨 쉬고 살아 가는게
그 어떤 행복도 부럽지 않지만

보고 싶을 때
볼 수 없는 당신인지라
내 마음의 노트에는 그리움의 단어가
수천 수만번도 더 적혀 있네요

내 가슴 고운 사랑으로
차곡 차곡 채워 주는 당신
당신을 향한 나의 그리움은
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