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가 내게 오는 동안
내가 네게 가는 동안…
손끝 저 멀리
달 그림자 잠든 사이
새벽 놀이 찾아와
가없는 그리움을 잉태한다
헛헛한 바람만 가득한 새벽길
그 어딘가에
홀로 서성이는 그림자 있거든
바람아 전해다오
시린 가슴벽에 부딪힌
선홍빛 그리움 지울 길 없어
매일 밤 추억을
토닥이다 잠이 든다고
네가 내게 오는 동안
내가 네게 가는 동안…
손끝 저 멀리
달 그림자 잠든 사이
새벽 놀이 찾아와
가없는 그리움을 잉태한다
헛헛한 바람만 가득한 새벽길
그 어딘가에
홀로 서성이는 그림자 있거든
바람아 전해다오
시린 가슴벽에 부딪힌
선홍빛 그리움 지울 길 없어
매일 밤 추억을
토닥이다 잠이 든다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