좋은글씨

너와 나

Lo러브ve 2015. 12. 1. 20:24

너와 나

 

기다림의 시간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

 

실망하거나

 

지금의 설레임을 모른 척 하지말자

 

 

때로는

 

지치고 쓰러지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아도

 

기다림마저 외면한다면

 

너와 나의 삶은

 

지금보다 더 깊은 상처로 남게 될지도 모르니까

 

 

사랑한다는 것은

 

기다림의 시간마저 함께 견디고 이겨내면서

 

꿈꾸는 행복의 길을

 

나란히 걸어갈 수 있어야 하는 것...

 

 

설령 그 길을 걸어가며

 

내 가슴속에 간직해왔던 모든 꿈과 소망을

 

한순간에 잃을지라도

 

숨이 멎는 그 순간까지도 너의 손을 놓지않고

 

묵묵히 그 길을 걸어갈꺼야

 

 

기다림은 너에게 마지막으로

 

줄 수 있는 약속이니까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