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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월의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
Lo러브ve
2022. 3. 1. 12:01
봄바람이 머물고 간 자리마다
싹이 트고 잎이 돋듯
당신이 걸어온 길마다
꽃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
당신이 그토록 소망하는
기쁨의 뜰이었으면 좋겠습니다
오늘만큼은 당신과
동화의 나라에서 꽃들과 새들과
숲 속의 오솔길을 거닐고 싶습니다
하늘 한 번 쳐다볼 사이 없이
땅 한 번 내려다볼 사이 없이
나를 돌아볼 겨를도 없이
세월은 빠르고
쉬이 나이는 늘어갑니다
포기하고 잊어야 했던 지난날이
오랜 일기장에서
쓸쓸히 추억으로 저물어가고 있어도
오늘만큼은 당신과
나폴나폴 나비의 날개에 실려
꽃바람과 손잡고
봄 나들이를 하고 싶습니다
메기의 옛 동산에서
철없던 시절의 아지랑이도 만나고
늘 먼발치에서
몰래 보았던 옛님의 향기처럼
싱그럽게 불어오는
3월의 그 아늑한 꽃길로
Happy Day △▷ノ
3월 ◁▽
◁△ 한달내내~
▽▷ 행운가득하길
ノ Good Luck!!
- 이채 -
♥
봄의 기운이
피어나는 3월입니다.
새로운 새달에 희망과
봄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아
우리 가족님들의 가슴에
언제나 밝고 환한 미소가
항상 번지시길 바랍니다.
행복과 건강이
늘 함께 하시길 두 손 모아
간절히 기원드리며
항상 따뜻하고 즐거운
3월을 맞이하세요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