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는 비가 오더니
오늘은 찬란한 햇살이 비추면서
탐스럽게 내려 있는 꽃이 너무도 하얗기만 합니다
그 꽃을 통해
그대 마음을 보는 것 같아 초록의 계절로 걸어 가면서
기분 좋게 숨을 크게 들이 쉽니다
내 피부를 간질이듯이
온 산에 피어 있는 그 향기에 취해 점점 깊은 곳으로 들어가고 오늘 하루
나는 그대와 깊은 사랑을 나눕니다
그대가 아니면
나는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텐데
오늘 내 영혼이 그대 사랑에 흠뻑 취했습니다
너무 좋습니다
나를 두르고 있는 잎사귀에서 나는 냄새도 좋고
그대가 있어 더욱 더 좋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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