벚꽃 흩날리던 날
그대처럼
어여쁘고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으로
누가 나를 반기겠습니까
어쩌자고
어떻게 하려고
나를 이끄는 것입니까
유혹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
내 가슴을 왜 애타게만 합니까
그대를 바라보면 행복합니다
그대의 향기에 온몸이 감싸입니다
그대로 인해 내 마음이 자꾸만
설레고 있습니다
그대는 마음을 다 열고
온몸으로 노래하는데
나는 무엇으로 그대를 위해
노래해야 합니까
- 글/용혜원 -
'고운글&일상스토리 > 용혜원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이런날이면 (0) | 2022.06.04 |
---|---|
가슴에 묻어둔 이야기 (0) | 2019.04.17 |
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용혜원 (0) | 2019.04.15 |
그대의눈빛에서 (0) | 2019.03.23 |
용혜원 시모음 (0) | 2019.03.23 |